Fashion

포트레이트 리포트 2020ss

Studiohtt 2020. 3. 25. 16:54

 

 

포트레이트 리포트 - portrait report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브랜드 '포트레이트 리포트'.

2018년에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홈페이지 소개란에 따르면 포트레이트 리포트는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과 남성 패션을

재해석하고 'WO,MAN'이라는 새로운 하나로 결합한다.

또한 주얼리뿐만 아니라 레디 투 웨어까지 브랜드를 확장할 것을 밝혔다.

 

 

 

포트레이트 리포트는

김우빈, 홍종현, 김영광, 이수혁의 스타일리스트를 거쳐 현재는 SM의 

비주얼 디렉터를 맡고 있는 김세준 스타일리스트와 SYSTEM의 디자인 실장인

정백석 디자이너가 함께 런칭했다.

 

이 둘이 쌓은 경험치를 합쳤으니, 이렇게 감각적이고 세련된 브랜드가 탄생한 것이다.

주얼리 디자인은 물론, 룩북도 매우 감각적이다.

브랜드의 룩북을 보면 취향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포트레이트 리포트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해당 시즌의 영감을 어디서 받았는지

자료를 함께 공개한다. 다가올 시즌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기대를 상승시키는 것이다.

 

영감의 원천은 CK ONE 캠페인,  GANG LANG (보그 파리에서 진행한 헬무트랭 브랜드를 이용한 화보),  Studio 54 디스코 클럽,  헬무트 뉴턴의 사진이었다.

과거의 것을 현대적으로, 포트레이트 리포트만의 무드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 너무나도 쿨하고 이를 공개하는 창구인 인스타그램 피드 레이아웃 역시

너무나 감각적이다. 

 

 

 

현재까지 4개의 컬렉션을 진행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으로는 이어 커프와 볼드한 디자인의 목걸이가 대표적이다.

첫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볼드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많이 선보였다.

 

보테가베네타를 다니엘 리가 디렉팅을 시작한 이후로 보테가베네타에서도 꾸준히 볼드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포트레이트 리포트도 역시 더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게 되었다.

 

현재 분더샵, SSENSE, GR8, MUE, 10 CORSO COMO 등 많은 곳에 입점되어 판매된다.

 

 

액세서리의 힘은 정말로 대단하다.

무난하고 심심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악세사리 만으로도 충분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

또한 액세서리는 매일 착용가능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한번 구매를 하면 꾸준히 착용이

가능하다.

 

악세사리는 비교적 남성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요즘 남성들도 액세서리에 투자를 하는 추세다.

 

액세서리를 잘 활용하는 남자, 너무나 매력 있지 않은가?

자신의 스타일 스펙트럼을 넓히고 풍부하게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액세서리는 필수

아이템이다.

 

 

 

포트레이트 리포트에서 만들 레디 투 웨어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그들의 취향이 짙게 반영된 옷이라니. 어디서 영감을 얻을지, 어떤 디자인이 나올지.

 

포트레이트 리포트의 팬으로서 레디 투 웨어를 손꼽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