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차정원이 선택한 잇백, 엘바테게브

Studiohtt 2020. 3. 27. 16:53

배우 차정원의 패션 센스는 이미 유명하다.

여자들 사이에서 차정원의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옷장을 갖추는데 지침서가 되기도 한다.


차정원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할 때면 많은 사람들이 차정원의 옷, 가방, 신발, 화장품에 관해서 물어본다.

이런 뜨거운 관심에 그녀가 들었던 가방, 입었던 옷, 사용하는 화장품은 금방 완판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마르지엘라 타비 플랫슈즈, 르메르 카트리지 백, YSL의 틴트가 있다.





셀린, 보테가베네타, 마르지엘라 등 명품 핸드백을 소유 중인 그녀가 선택한 가방 브랜드가 바로 '엘바테게브'이다.

차정원은 명품 가방 대신 깔끔한 디자인의 가방과 블레이저를 함께 매치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이번에도 역시 수트 셋업에 포인트로 레몬컬러의 엘바테게브 브로드 백을 선택했다.


이 사진 한 장으로 해당 제품은 이미 솔드아웃 되었다.




엘바테게브 (elbatege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엘바테게브는 자연과 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선명한 색상, 

자연스러운 변화, 때에 맞는 모양을 담고자 한다.

실제로 가방의 디자인을 보면 둥근 곡선과 아름다운 색은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엘바테게브는 차정원뿐만 아니라 강민경, 김나영 등 여러 여자 연예인의 선택을 받았다.

깔끔한 디자인은 어디에 매치해도 다 잘 어울린다. 그래서 주로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스타일링한다. (위 4장의 사진에서도 가방의 색을 달리하여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했다.)


무난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만이 엘바테게브의 인기요인은 아니다.

감각적인 룩북 또한 이에 한 몫 한다.

룩북을 통해 엘바테게브 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무드가 드러난다. 

(자연 친화적이며 부드러운 느낌)





깔끔하지만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2020ss 시즌에는 봄 여름 계절에 맞게 파스텔 컬러의 색을 사용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파스텔 컬러의 옷들을 톤온톤으로 매치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악세사리의 활용이다.

귀걸이, 팔찌, 반지 등의 액세사리도 과하지 않게 착용해서 순수한 느낌을 그대로 유지했다.





여성들에게 있어 가방은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여성들이 가방에 많은 투자를 한다.

마음에 드는 가방을 12개월 할부를 해서라도 구매하고, 인기 있는 제품은 가격에 

상관없이 품절이 되어 구하기도 힘들다.


가방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매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할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꼭 명품 가방을 사야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명품 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명품을 사기에 부담스러운 대학생들에게 딱이다.

가격이 적당하다고 해서 안 예쁜 것도 아니니깐.




연예인을 통해서 알게 된 브랜드이지만 엘바테게브가 가지고 있는 무드와 생각이 마음에 들어서 이제는 엘바테게브라는 브랜드가 좋아졌다.


vegetable을 거꾸로 적은 브랜드 이름을 사용하는 엘바테게브.(elbategev)

환경오염이 중요한 이슈인 요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엘바테게브의 생각이 더욱 밝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