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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올라운드 플레이어, 컨버스 원스타

by Studiohtt 2020. 3. 31.
컨버스 원스타

컨버스 원스타는 컨버스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처음엔 농구화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신발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원스타는 스케이트보더, 서퍼, 뮤지션 등이 찾는 신발이 되었다. 

그렇게 스트릿 컬처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컨버스 원스타는 작년 한별이라는 이름의 컬렉션으로 재탄생 되었다.




컨버스 원스타하면 가장 유명한 모델이 원스타 레더이다.

원스타 레더는 GD, 태양, PH-1, 슬기, 딘, 오혁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착용했다.


컨버스의 뮤즈인 슬기와 딘, 오혁이 메인 모델로 착용을 할 정도로 컨버스에서도 

원스타 레더를 밀어주는 편이다.




컨버스 원스타의 위상은 골프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더 높아졌다.

골프왕은 미국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아래 타일러)가 만든 브랜드로 밝고 쨍한 컬러와 패턴이 특징인 브랜드다.


컨버스는 골프왕과 꾸준한 협업을 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컨버스의 모델을 바탕으로 골프왕의 디자인을 입히는식으로 이루어진다. 





골프왕의 알록달록한 색을 이용하여 컨버스 원스타 스웨이드, 르 플레르 모델, 척테일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콜라보레이션은 성공적이었다. 

제품군이 선공개 되고 출시가 되자마자 거의 솔드아웃 되었다. 

화려한 색과 패턴의 디자인이 특징이기 때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다.


특히 화려하고 차별화 된 스타일이 특징인 스트릿 스타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다.




이처럼 컨버스 원스타는 스트릿 아이템들과 아주 찰떡인 신발이다.

카고팬츠, 트레이닝복, 반바지 등과 조합 또한 좋다.





하지만, 컨버스 원스타가 스트릿 스타일에 한정적인 아이템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사실 원스타는 어떤 스타일과도 조합이 좋은 편이다.

와이드팬츠, 스키니, 청바지 가리지 않고 다 잘 어울린다.





사실상 원스타 뿐만 아니라 컨버스 자체가 무난한 디자인이라 무엇과도 조합이 좋다.

편하게 신기에 컨버스만큼 좋은게 없다.


조합이 좋기 때문에 믹스매치에도 자주 활용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컨버스 한켤레 정도는 가지고 있다.

컨버스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고, 적당히 차별성이 있는 신발을 찾는 사람에게 원스타가 딱이다.



앞에서 설명했듯 컨버스 원스타는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패션 컨텐츠 중 '아이템 하나로 일주일 코디 해결하기'와 같이 '컨버스 하나로 여러 스타일 소화하기'가 가능하다.

디자인도 하나의 모델에서 레더, 스웨이드 등 소재와 색의 조합이 다양하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처럼 컨버스 원스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처럼 어떤 스타일이든 쉽게 조화를 이룬다.

어떤 핏의 바지와도 쉽게 조화를 이룬다는건 치트키와 같다.

바지와 신발 매치가 어려울 때, 실패의 가능성이 없는 좋은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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