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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원조 패셔니스타 이효리가 선택한 쥬얼리, 에스실

by Studiohtt 2020. 4. 3.
이효리의 선택

에스실을 처음 알게된 것은 바로 어제였다.

인스타그램 스폰서 광고를 통해서 에스실 홍보 사진이 떴다.

 

 

 

'캠핑클럽 이효리 반지' 와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 목걸이' 를 홍보사진으로 활용하여 수 많은 셀럽이 (수지, 이효리, 한예슬, 손예진, 김다미 등) 선택한 브랜드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캠핑클럽과 이태원 클라쓰는 나도 재밌게 본 프로그램이라 더욱 관심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원조 패셔니스타 이효리의 센스있는 스타일과 안목을 알기 때문에 그녀가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했다는 것이 상당히 신뢰가 갔다.

 

 

에스실 S_S.IL

 

공식 홈페이지 소개란에 따르면, 

에스실(S_S.IL)은 금속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재료 연구를 통하여 원석과 진주를 현대적으로 가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사 아뜰리에에서 진행되는 샘플링과 기술적인 연구로 시즌마다 약 30피스의 신제품을 출시하여 다양성을 추구하고, 비정형적인 원석 커팅과 정교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소개란을 먼저 읽고 난 후에 제품들을 하나씩 살펴보니 소개란에 적힌대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쥬얼리들이 눈에 띄였고 비정형적인 디자인이 신선했다.

 

 

 

요즘 쥬얼리 브랜드들은 룩북을 상당히 잘 찍는 것 같다.

에스실의 룩북은 상당히 감각적이다. 무엇보다도 쥬얼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쥬얼리를 돋보일 수 있도록 한다.

 

금속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 재료에 맞는 소품과 배경으로 룩북을 구성했다.

 

봄 시즌의 룩북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금속의 모던하고 세련된 쥬얼리들을 부각 시키기 위해 깔끔한 배경의 스튜디오를 활용한 것이다.

 

그에비해 여름 시즌은 원석과 진주로 구성된 쥬얼리들과 금속 쥬얼리들을 조합하기 위해서 바다를 배경으로 했다.

특히 아웃포커스로 바다가 보이는 귀걸이 사진과 조개 위에 얹은 손 사진은 여름의 계절적 배경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의 회장인 장대희 회장이 사업을 얘기할 때, 근본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이 나온다.

 

어느 사업이든 마케팅, 홍보, 이미지도 중요하다.

하지만 장대희 회장의 말처럼 근본이 가장 중요하다. 근본은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스실을 봤을 때, 정말로 근본과 기초, 기본이 탄탄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쥬얼리의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룩북을 찍었고 컨셉을 잡은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에스실을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브랜드다.
에스실의 디자이너(대표)는 6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스실의 공식계정은 1만2천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쥬얼리 스타일링법을 참고할 수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브랜드는 현재 7년째이며, 홈페이지에서는 총 8개의 컬렉션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올해 초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파리에서 쇼룸을 열었다고도 한다.

 

상당히 뼈대가 굵은 브랜드다.



역시 이효리가 선택한 브랜드. 
이효리의 탁월한 센스와 안목이 빛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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